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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방정 일기

200510 | 체를 부르는 얼굴

이 글은 '등산하는 디자이너'가 음성인식으로 기록하고 에디터가 편집 및 발행하는 글입니다.

오늘 어버이날 기념으로 엄마 아빠랑 외식을 했는데 아빠가 밥 먹고 체했다. 뭐야 나 체를 몰고 다니는 사람인가. 엄마가 내 얼굴 보고 먹으면 체 하는 거 아니냐고 팩폭 날렸다. 어머니 팩폭을 그만 멈춰 주세요.

 


 

 

요즘에 보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<스피닝 아웃>에서 나온 부분인데 거의 내가 저 안에서 연기하고 있는 줄^^ 

 

스케이터들 관련된 내용인데 저 여자애가 부상 때문에 앞으로 스케이트를 못 타게 된 상황의 장면인데 손목 못 쓰는 내 마음이랑 너무 똑같아서 씁쓸했네. 근데 왜 넷플릭스 드라마에 나오는 출연자들은 항상 연락을 똑바로 안 하고 거짓말에 거짓말을 반복해서 지 무덤을 지가 파는지 진짜 개답답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