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글은 '등산하는 디자이너'가 음성인식으로 기록하고 에디터가 편집 및 발행하는 글입니다.
어제 좀 상태가 좋아서 많이 써서 그런지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오른쪽 손목이 많이 시큰거리고 새끼손가락 쪽 관절이 많이 아파서 잠들기가 어려웠다. 하필 손목보호대를 다 빨아버려서 하고 잘 수 있는 게 없어서 불안했다. 그래서 오늘 아침부터 찜질과 물리치료를 했다.
오늘은 조금 덜 써 보려고 했는데 지금까지 미뤄두었던 블로그 음성인식 글 작성과 한 번 남았던 그룹 PT 수업을 받느라고 (하체운동만 하기는 했지만 자세 바꾸는 등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조금씩 손을 쓰게 되었다.) 오늘도 은근히 손을 많이 써버렸다. 내일부터 연휴 까지는 당분간 진짜 덜 써봐야지.
오늘 책도 읽었는데 책 읽는것도 계속 페이지 넘겨야 하고 독서대 책 안넘어 가게 꾹꾹 눌러 주는 것도 은근히 손을 쓰게 된다. 정말 할 수 있는 게 없네?
오늘 엄마랑 먹은 메밀 칼국수랑 코다리냉면이 아주 맛있었다. 이제 공기가 슬슬 답답하게 느껴지는 게 정말 여름이 다가 오는 것 같다. 그래서 그런지 냉면과 아아가 땡긴다.
손목보호대를 풀고 관찰해 보았는데 근육이 빠져서인가 이상하게 저 이름 모를 부분 손목 꿈치?! 암튼 저 손목 관절 이 유난히 튀어 나와 보인다. 그리고 왜 오른쪽 손만 이렇게 시커멓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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