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폰se2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823 | 8월의 긴긴 장마와 집콕, 아이폰SE2로 갈아탐 이 글은 '등산하는 디자이너'가 음성인식으로 기록하고 에디터가 편집 및 발행하는 글입니다. 엄청 오랜만에 써보는 일기! 일기가 뜸할 경우는 멘탈이 아주 나가리 됐던지 아니면 반대로 멘탈이 아주 좋을 때인데 그 동안 몇 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꽤 그럭저럭 잘 지내왔다. 여러 가지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몇 가지 기록을 해두어야지. 7월 말까지는 사실 멘탈 상태가 완전 최악이었다. 그 때는 미래와 진로에 대한 불안과 초조함, 그리고 손목을 쓰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짐으로써 오는 답답함이 최절정을 찍었었다. 그래서 한동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관심 있는 것도 없는데도 뭐라도 할 수 있는 것을 억지로 만들어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, 또 찾지 못함으로써 오는 절망감 때문에 마음이 많이 힘든 상태였다. 8월 초에 그런 .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