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구서콘서트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513 | 욕창 생기겠다 이놈아 이 글은 '등산하는 디자이너'가 음성인식으로 기록하고 에디터가 편집 및 발행하는 글입니다. 아놔 망할 코로나 바이러스 이태원 클럽 놈들. 연휴 동안 이태원 카페 한 번 갔다 왔다가 결국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늘 코로나 검사 받으러 갔다 왔다. 자차, 택시, 도보 이동만 가능하다고 해서 그냥 운동도 할 겸 걸어갔다 와야지 했는데 이게 웬걸 10km나 되는 줄은 몰랐지. 1시간 20분 정도 풀파워워킹으로 걸어갔다 왔더니 완전히 지쳐버렸다.(사실 화장실이 급해서 자동으로 풀파워워킹 할 수 밖에 없었음) 근데 진짜 코로나 검사 할 때 콧구멍 쑤시는데 눈물 찔끔 흘릴 뻔 했다. 나는 분명히 이태원에 다녀온 사람들은 다 검사 받을 수 있다고 어제부터 문자를 받아서 검사 받으러 간 거였는데 막상 갔더니 클럽이나 주점.. 이전 1 다음